2005 대통령 선거
2005 대통령 선거 관련 글들을 이곳에 모아둔다.
개혁파 대통령 후보 “모인” 재심사에서 후보자로 확정
이란 국내 정치에 상당한 회오리를 불러일으킬 뻔한 개혁파 후보 “모스타파 모인”에 대한 대통령 후보 자격 미달 판정은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요청으로 재심사에 들어갔고 오늘 이란 혁명수호위원회는 “최고지도자의 뜻에 따르기로 결정하고 모인을 대통령 후보로 인정한다”고 최종 결정을 내림으로서 번복되었다.
혁명수호위원회의 이러한 입장변경은 이란 사회에 일어날 혼란을 한단락 지었다.
지난 월요일 저녁즈음에 “모인”이 자격심사에서 탈락되었다는 뉴스를 전해 들은 테헤란대 학생들 300여명이 기숙사에서 나와 “독재에 죽음을”이라고 외치며 거리시위를 하였다. 이 시위중에 창문이 깨어지고 기물이 파손되는 등 폭력이 가해지기도 했다.
일단, 혁명수호위원회의 입장이 다시 천명됨으로 다행히 더 가속화될 국민적인 동요가 잠재워졌다.
개혁파 후보 모인 자격심사에서 후보자격 박탈
이란 대선이 점점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일요일 저녁에 혁명수호위원회는 제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를 공식 발표했다.
이 발표에 의하면 1천명이 넘는 후보등록자 중에서 6명만을 적합한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발표된 6명을 정치성향별로 분류하면 아래와 같다.
보수파(우쑬갸러) = 극우파
마흐무드 아흐마디 네저드(테헤란 시장)
알리 러리저니
모흐센 레저이
모함마드 버께레 껄리버프
개혁파=좌파
메흐디 캬로우비 : 개혁파 성향을 지니고 있으나 개혁파가 모스타파 모인을 단일후보로 내자 단독으로 출마함.
중도보수파
아크바르 허셰미 라프산저니
이 발표에서 개혁파가 공식적으로 단일후보로 내세웠으며 하타미 이후에 또 다시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많은 사람중의 한 사람인 모스타파 모인이 탈락되었다. 이에 따라 개혁파로부터의 상당한 반발 움직임이 예견되고 있다.
이란의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즉각적으로 혁명수호위원회에 공문을 보내어 모스타파 모인에 대한 재심사를 지시하였다.
하지만 최고지도자가 재심사를 요청했다고 해서 재심에서 반드시 모인이 후보자 자격을 얻게 된다는 보장은 없다.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나타낼 가능성이 더 높다. 아직까지 혁명수호위원회는 최고지도자의 지시에 대한 어떤 반응도 내보이지 않고 있다.
많은 젊은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모인이 자격심사에서 후보자 자격이 박탈당함으로 인해 이번 대선에 수많은 대학생들과 젊은이들이 선거 보이콧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란대선 최종 후보자 발표 앞둔 이란 정계의 표정
제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고 현재 혁명수호위원회에서 1010명 이상의 후보 등록자들에 대한 자격심사를 하고 있다.
규정에 의하면 후보 등록마감 후 5일간 혁명수호위원회는 자격심사를 마쳐야 하는데, 필요할 경우 마감이후 1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따라서 지난 14일 후보등록을 마감했으므로 후보자 발표는 늦어도 오는 화요일 24일까지 발표하게 되어 있다.
최종 후보자 결과가 나기 전에 지난주 부터 일부 언론은 보수파의 후보 등록자 가운데서도 자격심사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가 흘러나오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보수파 인사들로 구성된 혁명수호위원회가 어떤 선거에서도 보수파에서 나온 후보등록자들에 대해서 자격미달로 후보로 나오는 것을 막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 예견이 매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기사를 쓴 기자들은 대통령 후보 적격자의 조항 가운데 “정치적 인물”이어야 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번에 후보에 등록한 보수파의 인물 가운데 많은 수가 군부출신 배경을 가지고 있는데, 군에서의 경력은 “정치적 경력”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석하고 있다.
한편, 개혁파 세력은 혁명수호위원회가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6대 개혁파 국회의원들을 자격심사에서 후보자 자격을 박탈함으로써 제7대 국회가 보수파 세력의 압승으로 끝난 것에 대하여 우려하며 이번에도 분명한 근거없이 개혁파 세력에서 지원하는 후보자들을 탈락시킬 경우에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란 내무부는 최종 후보자 발표가 있고 5월 28일 토요일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선거운동은 선거전날인 6월 16일까지 19일간 행해진다.
한편, IRNA는 두 사회조사 전문기관에 선거관련 여론조사를 의뢰하였으며 25개의 주에서 47,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가 이뤄졌다. 현재 1차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으나 최종 여론조사 결과는 대략 6월 7일 경에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1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합리적인 자격심사 결과는 국민들의 선거참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은 혁명수호위원회가 편파적인 판정을 내리게 될 경우에 선거에 불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 글은 타 언론매체에 실렸다.
대선을 바라보는 몬타제리의 시각
이슬람 혁명 지도자 호메이니로 부터 후계자로 지명되었다가 지금은 재야인사로 추락한 아야톨라 몬타제리가 제9대 대선에 대해서 그동안 침묵을 지키다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아무런 권력도 없는 대통령을 뽑는 데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
나라의 책임자로 세울때에는 그에게 권력을 같이 실어주어야 일을 감당할 수 있지. 권력도 주어지지 않은 채 책임자를 선출한다는 것은 그냥 웃기는 일이다 라는 것이 몬타제리의 입장이다.
전에 적은 글(2005년 4월 25일)에서 “이번 대선을 바라보는 3대 정치세력”을 분석한 적이 있는데, 그 3대 세력중에서 몬타제리는 선거를 보이콧트하는 생각을 가진 것이다.
그는 현행 “Velayate Faqih” 체제가 올바르지 않다고 비평하였다. 최고지도자의 권한은 반드시 제한되어야 하며 그의 영역은 종교적인 일과 이슬람에 관계된 법을 처리한 일로 권한이 제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현체제를 비판하는 몬타제리는 사실 호메이니 시절에 “Velayate Faqih” 시스템을 선전하는 전도사로 활동하였던 자이다. 대학과 일반 시민들 앞에서 이 체제를 선전하였으며 이와 관련한 두 권의 책을 편집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예전에 어떠하였든지간에 현재 그의 생각은 완전히 180도 돌아서있다.
보수파간의 분열 해결되지 않고 있다
대선을 위해 형성된 보수파의 연합체인 “혁명세력조율위원회”(شورای هماهنگی نيروهای انقلاب:showra:ye hama:hangiye niruha:ye enqela:b)에서 보수파를 대표하는 후보자를 선출하면 모든 보수파세력이 함께 그를 지원해 주기로 했지만, 막상 알리 러리저니가 최종대선 후보로 결정된 이후에 약속이 이행되고 있지 않다.
현재 4명의 후보들에 대해 보수파 세력이 분열되어 있다. 그 4사람은
아흐마드 네저드 : 테헤란 시장
껄리버프 : 전 경찰청장
러리저니 : 전 국영방송국사장
모흐센 레저이 محسن رضايی : 전 혁명수비대 대장
이 4 사람의 공통점은 직접적으로 군부출신이거나 간접적으로 군부와 관계를 맺었던 사람들이라는 것인데, 이 점에 대해서 좋게 보지 않는 여론도 있다.
대선후보 등록 마감
어제로서 이란대선후보 등록이 마감(대략 900명 이상이 등록했다.)되면서 그동안 추측이 무성했던 “보수파에서 누가 출마할 것인가?”에 대한 모든 모호함이 종식되었다.
보수파 계열 대선후보 등록자
아흐마드 네저드 : 테헤란 시장
껄리버프 : 전경찰청장
러리저니 : 전국영방송국사장
모흐센 레저이 محسن رضايی :
허셰미 라프산자니 : 국가이득판별위원회장
개혁파 개열 대선후보 등록자
캬로비 كروبي : 전국회의장
모인 معين : 개혁파 공식 지지 후보자
메흐르 알리저데 مهرعليزاده :
미등록자 : 출마포기
미르 호세인 무싸위 (전 수상, 현 예술문화원장)
뷀러야티 : “라프산자니가 출마하면 자기의 이득을 위해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대로.
참조 : Hamshahri Newspaper
대통령 후보 등록 500명 넘어서

대통령 후보등록 4일째를 맞은 5월 13일 금요일은 휴일이라서 그런지 가장 많은 사람들이 등록을 마쳤다. 500명 이상이 오늘 등록을 마쳤다. 후보등록 마감이 내일까지라서 오늘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도 했다.
후보등록이 마감되면, 혁명수호위원회에서 후보자들에대한 자격심사를 하게되며 자격심사를 통과한 사람들이 정식으로 선거에 출마할 자격을 갖추게 된다.
오늘 후보등록을 한 사람들 중에 눈에 띄는 사람은 전 이란 국가대표 축구팀의 팀장이자 골키퍼였던 너세르 헤저지ناصر حجازی 이다. 재밌는 사실은 그가 골키퍼로 월드컵에 출전했을때에는 이번 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한 그 어떤
사람도 이란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인사들이 아니었다.
그가 혁명수호위원회의 자격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가 큰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자세한 기사는 BBCPersian.com
라프산자니 대통령 후보자 등록
지난 화요일부터 오는 6월 17일 제9대 이란 대통령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었다. 라프산자니는 기존의 발언과 같이 5월 11일 후보자 등록처를 방문하여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아흐마드 타봐콜리احمد توکلی 대선출마 포기
원리주의자(اصولگر)라는 이름으로 통칭되는 이란 보수파에 속한 아흐마드 타봐콜리가 5월 1일 대선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그는 대선출마 포기를 발표하면서, “너무나 많은 대선 출마자들이 원리주의자 그룹에서 나옴으로 국민들에게 원리주의자 그룹의 분열을 보이는 듯 해서 출마를 포기하게 되었다.”고 포기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얼마전에 러리저니를 보수파의 최종 후보자로 발표했으나, 이에 대해서 논란이 많아지자 다시 시간을 좀 더 가져서 여론조사 결과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사람으로 최종 후보자를 새롭게 결정하기로 한 것 같다. ( 러리저니 발표이후에 다른 뉴스를 읽지 못했는데, 오늘 뉴스에서는 아직 최종 후보자를 발표하지 않은 것처럼 기사가 나와서 그렇다.)
모함마드 버께르 껄리버프(전 경찰청장), 마흐무드 아흐마드 네저드(현 테헤란 시장), 모흐센 레저이(이슬람 혁명수비대 대장), 알리 러리저니(전 국영방송국 사장), 아크바르 뷀러야티(전 외무부 장관) 등이 보수파의 대선 후보자들이다.
하타미(대통령)-아흐마드네저드(테헤란시장) 혈전
테헤란 시장 아흐마드 네저드와 이란 대통령 하타미 사이에 치열한 혈전이 전개되고 있다.
하타미 대통령이 얼마전 테헤란대에서 열린 명예박사학위 수위식에 테헤란의 교통체증난으로 인해서 늦게 도착하면서 테헤란 시내 교통문제를 올바로 처리하지 못하는 시 관계자들에 대한 비난조의 언급을 한 것이 이 혈전의 시발이 되었다.
테헤란 시장 아흐마드 네저드는 하타미와는 다른 보수파 정치세력의 인물로서 이번 9대 대통령선거에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다.
그는 대통령이 늦게 된 것이 기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며 하타미를 비난했다. 기쁜 것은 “8년간 대통령으로 있으면서 처음으로그가 민생의 고충을 느끼게 된 것”이며 안타까운 것은 “너무나 늦게 국민의 고충의 일부를 느끼며 교통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것”이라고 비난하였다.
한편, 현재 대통령이 테헤란의 최북단에 땅값 비싸고 부자들이 살고 있는 동네에 자리잡고 있는 것을 비난하기도 하였다. 만약 대통령이 시내 중심부에 산다면 조금이라도 더 국민들의 어려움을 느끼며 함께 했을 것이다.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는 국민들의 실생활을 늦게 깨달을 수 밖에 없다고 비판하였다.
한편, 하타미 대통령이 학위수여식에 늦게 된 것이 테헤란 시로서는 축복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제 대통령이 그동안 시에 대해서 친절하게 대하지 않았던 자세를 고쳐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시청과 시의회가 활동할 수 있도록 허락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기사 원문 : BBCPersian.com
블로거들의 뜨거운 선거 토론
아래 글은 مهدی جامی가 BBC-Persian에 적은 아티클을 일부 번역한 것이다. 아티클 원문은 نگاه وبلاگستان به انتخابات رياست جمهوری ايران
개인 언론으로 출발한 블로그가 점점 더 그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란에서 블로그가 소개된지는 불과 4년도 채 안되지만 많은 젊은 세대들이 블로그를 통해서 서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1384년 대통령선거와 이전 선거와 크게 다른 점 한가지는 수개월전부터 이번 선거가 블로거들의 주제로 다뤄져 왔으며 아주 진지하게 블로그를 통해 토의되고 논의되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입후보자들이 있지만 그 중의 몇몇이 블로그에서 토론의 대상으로 올라있다. 블로그에서 주로 토론의 대상이 되고 있는 입후보자는 주로 3명이다. 모스타파 모인(전 고등교육부 장관), 허셰미 라프산저니(현, 체제이득판별위원회장) 그리고 모함마드 버께레 껄리버프(전경찰청장). 이 외에 알리 러리저니(전 국영방송사장)과 아흐마디 너제드(현, 테헤란 시장)이 주로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누구보다 모스타파 모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선거를 블로그의 토론장으로 가져왔다. 한 예로 수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는 블로그 الپر는 모인을 지지하는 블로그들 중의 하나이다. 대부분의 블로그들은 모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것이다. 물론, 이란 사회 전체에서 볼 때 블로그를 하는 사람의 숫자는 극히 미미하다고 볼 수 있지만, 블로그를 통한 관계를 통해서 생성되는 사고와 여론의 중요성은 무시할 수만은 없다.
대통령 후보들 중에서는 모인만이 유일하게 블로그를 쓰고 있다. 그 밖에 이란 정치인중에서는 모함마드 알리 압타히, 아터올라 모허제러니가 블로그를 이전부터 쓰고 있다.
아무나 블로그를 쓰지는 않는다. 모인이 블로그를 쓴다는 것 자체가 블로그를 쓰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친근감을 가져다 주고 자신들의 세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많은 블로거들이 모인을 지지하는 글들을 쓴다.
خورشيد خانم이라는 한 여성은 이란에서 미국으로 건너간지 10개월도 채 안되지만 모인에게 표를 던져야만 하는 이유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궈놓은 것을 최소한 잃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모인에게 표를 던져야 한다. 다시 거꾸로 돌아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 모인이 딱히 뭔가 더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보다는 현재까지 얻은 것을 최소한 지킬 수 있는 인물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기에 모인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한편 대통령 선거를 보이콧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블로거들도 있다. 대표적인 블로그가 گوشزد라는 블로그이다. 이 블로그의 주인은 입후보한 후보들이 모두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만일 모인과 러리저니 두 사람을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라고 볼 때, 두 사람 모두 이슬람, 혁명, 이슬람 헌법, 뷀러야테 파끼 통치, 이슬람 복장의 준수, 종교 선거에서의 자유의 말소, 음주를 금함, 사생활에 대한 정부의 간섭, 등등 수많은 인권을 침해하는 것에 신념을 걸고 있으며 이것을 옳다고 여기고 있다.”
이 블로거는 선거에 참석하는 것을 좋게 여기지 않는다. 또한 상황의 개선이 체제 안에 있다고 보지 않는다.
شبح라는 블로그 역시 گوشزد의 생각과 동일하다.
그가 선거를 보이콧트 해야만 한다고 하는 이유는 이렇다. “모인이 국회없이, 시의회와 지방의회 없이, 제대로 활동하는 언론매체 없이, 2천만 국민의 지지없이 한가지 일이라도 할 수 있겠는가? 대통령의 지지도 있었고, 국회의 지지도 있었고 국민들의 지지도 있었던 시절에 자기가 맡은 부서의 문제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그가 국회와 시의회, 지방의회 모두 보수파에게 넘어간 지금 대통령이 된다한들 무엇을 제대로 추진해 나갈 수 있겠는가?
نقطه ته خط라는 블로그는 현 이란의 경제, 사회 문제를 목록을 적어 열거하며 이 문제에 대해 해결해주겠다고 보증을 하기 전에는 어떤 후보도 표를 얻을 생각을 말라고 적고 있다.
그가 적은 해결해야할 사회 문제 리스트는
1. 인구문제와 대책없는 인구 증가
2. 고물가, 고인프레이션과 경제위기
3. 실업과 가난 문제
4. 관료정치의 부패
5. 두뇌들의 해외 도피 문제
6. 마약중독
7. 매춘과 성문제
8. 차별과 종족차별 문제
9. 국내, 국외의 정치 위기
이와 반대로 최소한의 것을 지키자는 의견중에서 اميد ميلانی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선거권을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리고 선거에 참여할때 커다란 변화를 기대하지는 말라고 주장한다.
“대통령이 되는 사람이 그 사람을 찍은 사람들에게 뭔가 큰 일을 해줄 것이라고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최소한 우리가 찍는 대통령이 이란의 여러 정치 세력들 가운데서 국민의 뜻을 대변하여 그들과 대면하여 국민들의 뜻을 대변하며 최대한 국민의 뜻을 지탱해 주었으면 한다”
이 글을 쓰면서 참고한 블로그들의 주소
http://alpr.persianblog.com/
http://amirfs.blogspot.com/
http://drmoeen.ir/
http://www.khorshidkhanoom.com/
http://gooshzad.persianblog.com/
http://www.shabah.org/
http://noqte.com/
http://omid.khushe.ir/weblog/
http://www.nikahang.blogspot.com/
http://vahid.blogspot.com/
http://bahmankalbasi.blogspot.com/
http://1blogger.com/
http://parastood.com/
http://rezansr.persianblog.com/
http://chaay.persianblog.com/
http://www.rooz-ha.com/
라프산자니 대통령 입후보 선포
지금까지 각기 다른 정파에서 15명 정도의 인물이 제9대 대통령선거에 입후보할 것을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그동안 대통령 선거에 입후보할 관심이 없다고 말해온 라프산자니가 4월 25일 공식적으로 입후보할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란 내부의 문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서 매우 쓴 약이지만 국가를 위해서 먹지 않으면 안된다는 식으로 대통령 선거에 입후보할 의사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رفسنجانی با بی میلی وارد انتخابات می شود 에서 읽을 수 있다.
9대 대선에서 활동하는 3대 정치 세력
9번째 대통령선거에 3개의 정치세력(개혁파, 원리주의파, 배척파)이 참가한다. 이들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은 이란 정치를 이해할 뿐 아니라 이번 대통령 선거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개혁파 : 모스타파 모인을 지지한다.
원리주의파 : 러리저니, 아흐마드 네저드, 타봐콜리, 뷀러야티 등이 출마할 예정. شورای هماهگی نیروهای انقلاب اسلامی 를 구성하였으며 이 위원회에서 4월 24일 러리저니를 최종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배척파 : 일부 학생 그룹 및 외국에 거주하는 반체제 그룹들
개혁파와 원리주의파의 차이
개혁파는 사회의 바람직하지 않은 부분들을 감소시켜나간다는 것을 기치로 한다. 그런데, 원리주의파 또한 이러한 주장을 하고 있다. 어쩌면 개혁파보다 더 강하게 주장하는지도 모른다. 가난(فقر), 부패(فساد), 차별(تبعیض) 등의 주제가 이 두 세력이 자주 언급하는 주제이다. 이 두세력의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이 질문에 대한 것이다.
사회의 바람직하지 않은 부분들을 개선해 나가는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인자)가 무엇인가?
원리주의파가 말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자)는 특별히 하타미 이후에, 이슬람 공화국 통치에 있어서 강력하며 하나의 세력이 통치해 나가는 것이다. 이 강력한 통치를 원리주의파가 구성할때 현재 이란이 대면하고있는 사회의 위기와 미국의 압력을 해결해 나갈수 있다.
이에 대해 개혁파는 이슬람 공화국 통치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이슬람 공화국은 개혁에 열려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사회의 질병들 중에서 중요한 한 뿌리는 애매모호한 이슬람 공화국 통치 병에 숨어있다고 믿는다. 따라서 사회에 대한 치료는 통치에 대한 치료로 연결된다.만약 이슬람 공화국이 자신의 통치 질병을 마르돔쌀러리라는 약(언론의 자유, 자유로운 선거, 모든 시민의 평등 등)으로 처방하지 않는다면 사회의 위기와 차별과 부패와 가난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
다른 말로하면, 두 세력의 가장 큰 차이점은 통치에 있어서 마르돔쌀러리의 필수적인가? 아닌가?에 있다.
원리주의파는 현재 이란 사회의 위기들과 국제사회에서의 위기들을 풀어나가는데에 마르돔쌀러리를 적용하지 않고 강력한 단일통치를 필수적으로 여기는데에 비해 개혁파는 마르돔쌀러리를 실현하는 것이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주된 방침이라고 여긴다.
개혁파와 배척파의 차이점
개혁파와 배척파 둘 다 이란 정치에 있어서 민주주의 수단의 강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 세력을 구별시키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 이 두 세력을 구별하는 것은 이 질문에 대한 두 세력의 대답에 있다.
어떻게 민주주의 수단을 강화할 수 있을까?
개혁파는 민주주의 수단의 강화를 위해서 현재 이슬람 공화국내에 존재하는 수단들을 통해서 순차적으로 가능하다고 본다. (현존하는 어떤 수단들은 부정당하게 작동하고 있어서 개혁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에 대해 배척파는 하타미 집권기동안의 경험이 분명히 보여주듯이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이슬람 공화국의 행정의 일만 맡을 뿐, 법의 문제는 보수 원리주의파의 손에 있기 때문에 결국 민주주의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국민들의 표결이 국민들에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한다면, 국민들의 표결은 권력추구에 대한 장식품에 지나지 않게 된다. 대표적인 예가 6번째 국회의원 선거였다. 따라서 민주주의의 강화를 위한 방법은 이슬람 공화국의 길로서는 불가능하다. 근본적인 정치의 변화가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는 이슬람법에 대한 헌법개정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본다. 따라서 국민들의 권력이 아무런 영향력도 미치지 못하게 될 이번 9번째 대통령 선거를 보이콧트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보수진영 대선후보 러리저니로 확정-보수진영내 분열 조짐 뚜렷
이란 보수진영(شورای هماهنگی نيروهای انقلاب اسلامی)이 6월 대통령 선거의 최종 후보로 러리저니를 선출함에 따라 보수진영의 다른 인물들이 이에 불복하고 당과 상관없이 무소속으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알리 아크바르 뷀러야티(전 외무부장관, 현 최고지도자 보좌관)와 모함마드 버께레 껄리버프(전 경찰청장) 또한 독자적으로 출마할 뜻을 밝혔다.


러리저니가 최종 후보로 선출됨으로 인해서 보수진영 내부에 분열이 발생하고 있다. 한 명의 후보를 내려고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것이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한명의 후보자를 내지 못할때, 1) 표가 분산되며 2)국민들에게 보수진영이 하나로 연합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게 된다.
또한 보수진영의 분열은 허셰미 라프산저니의 출마를 부추기게 된다.
어떤 이들은 보수진영에서 여러명의 후보자가 나오게 되는 것이 반드시 보수진영에 피해를 가져다 주는 것만은 아니라고 분석한다.
현재 미국이나 국제인권 단체에서는 이란의 인권과 민주주의 문제를 거론하면서 이란을 압박해오고 있는데, 제한된 몇명의 후보자 가운데서 선거가 진행되는 것보다는 여러명의 후보자를 놓고 선거가 진행될때 이란에 민주주의가 실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게 된다는 것이 그들의 분석이다.
또한 이란의 대통령선거는 두차례의 단계가 있는데, 첫번째 단계에서 여러명이 표를 분산하여 얻게 될 때에 두번째 단계에서는 한 명의 후보자를 낼 수도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분석이다. 또한 개혁파의 공식 후보자인 모스타파 모인에게 갈 표를 줄이는 부수적 소득도 올릴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선거에서 보수파의 표획득률이 매우 저조하였기에 여러 인물이 나오게 될 경우에 그나마 적은 표의 분산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최대의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라프산자니 그는 누구인가?
아크바르 하세미 라프산자니 라는 긴 이름을 가진 그는 2005년 6월에 있을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며 이미 두번이나 대통령을 지낸 이란내에서 가장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다.
1934 년에 태어난 그는 이슬람 성직자 이었지만 정치에 적극적 의사표시를 하던 인물이었다. 1960~70년대에 당시 이란 국왕이었던 레쟈 샤의 친미 정책에 반대하며 수차례 감옥에 투옥되기도 하였다. 이슬람 혁명 이후 이슬람 공화당의 창당에 같이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1980~89년까지 의회 대변인으로써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해 갔다.
호메이니 사후 89년에 있었던 대통령 선거에서 실용적 보수노선으로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대통령에 즉위하였다.
재임 기간 중 이라크와의 전쟁으로 피폐해진 경제를 회생시키려고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며, 이슬람 혁명 후에 서구에게 닫았던 문들을 열고 외국의 투자 또한 유도하였다. 국내적으로는 여성의 인권과 사회 참여를 향상 시켰으며 이슬람법에 기초한 극형에도 반대하였다.
재임기간 중 개혁적 실용주의 노선을 지켰던 그는 개혁파 대통령인 하타미가 당선된 이후에도 초기에는 협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집권 2기에는 개혁적인 하타미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도 체제이득판별위원회(the Expediency Council)의 의장이자, 전문가 위원회(the Assembly of Experts)의 의장으로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참고로, 체제이득판별위원회는 의회와 수호위원회(the Guardian Council)를 중재하고, 최고 지도자에게 조언을 하는 기관이고, 성직자들로 구성된 전문가 위원회는 최고 종교지도자를 선출하는 기관이다.
4 년 중임제 대통령 선거제를 표방하는 이란은 대통령을 사임한 후 다음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지 않으면 다시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라프산자니는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이번 선거에 다시 출마하여 자신이 재임 기간 중 완성하지 못한 이란의 국가발전을 완수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정치권에 있을 동안 막대한 부를 축척해 비판을 받고 있지만 그만한 영향력을 미칠 인물이 없다는 데서 이란인들은 현재 다른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선거운동 인터넷에서 한창
이란 대통령 선거일(6월 17일, 금요일)이 2달 앞으로 다가옴으로 선거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는데, 인터넷 공간도 예외가 아니다. 이란에 600만명의 인터넷 사용자가 있다는 통계는 대통령 후보자들을 강력하게 유혹하고 있다. 제각기 자기 홈페이지를 만들거나 블로그를 활용하여 자신의 정치사상과 정략들을 내걸고 있다.
보수파-원리주의파 후보들
- 뷀러야티 على اکبر ولايت-전외무부장관, 현 최고지도자 보좌
- 타봐콜리 احمد توکلی
- 라리자니علی لاریجانی-전 이란국영방송국 사장
- 깔리버프قالیباف-전 경찰청장
- 모흐센 레저이 محسن رضایی
- 마흐무드 아흐마디 네저드 محمود احمدي نژاد- 현 테헤란 시장
개혁파 후보들
이란 2005 대통령선거 관련 정보
관련기사
이란 차기 대통령 지지도, 라프산자니 1위
이란의 대통령 선거 예상 여론조사에서 전 대통령이었던 라프산자니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의 영자 일간지 Iran Daily가 실시한 여론 조사결과 테헤란등 11개 중심도시 7,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조사에서 28.2%가 아크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를 지지했다.
전 국회의장 메흐디 카로비는 8.8%, 최고지도자 국제관계 자문인 알리 아크바르 벨라야티는 5.6%, 하타미 현 대통령이 후보자로 지명한 모스타파 모인은 4.1%, 전 이란국영TV사장 알리 라리저니는4.4%, 테헤란 국회의원 아흐마드 타바콜리는 3.9%의 지지도를 얻었다.
이란 교육부의 연구원으로 있는 30대 후반의 A는 “라프산자니 외에는 대통령이 돼도 결국 하타미 처럼 꼭두각시 노릇만 하게 될 것이다”라면서 이란의 대통령의 권한이 매우 제한되어 있어 라프산자니가 대통령이 될 경우에 대통령의 권한을 조금이라도 더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택시 운전수로 일하는 30대 말의 B 또한 “라프산자니가 비록 막대한 부로 인하여 사람들에 의해 비판의 대상이 되곤 하지만 그가 대통령이 되어야 조금이라도 이란이 변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위의 여론조사에서 38.2%의 참가자는 다음 대통령이 개혁파에서 나와야 한다고 응답했고 37.4%는 어떤 정치분파에서 나와도 상관이 없다고 대답했다.
한편, 33.4%의 응답자는 국가발전과 민주주의의 발전이 대통령 선정에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밝혔다.
이란에서는 오는 6월 대통령선거가 치뤄진다. 대통령의 임기는 4년이며 중임이 가능하고 한 번 쉬면 다음에 다시 입후보 할 수 있다.
>> 노컷뉴스에서 읽기
>> NATE.com 뉴스에서 읽기
모스타파 모인
이란의 개혁파 정치그룹인 하타미 진영이 드디어 다음 대통령 후보자를 선정,발표했다.

모스타파 모인 مصطفی معین
1951년 3월 31일 나자프어버드 출생
현재 하타미 대통령 보좌관.
쉬라즈 의과대 졸업, 현 테헤란대 의과대학 교수
라프산자니 정권에서 고등교육부 장관 역임 (1989-1993)
하타미 정권에서 고등교육부 장관 역임 (1997-2000)
하타미 정권에서 과학, 연구, 기술부 장관 역임 (2000-2003) - 고등교육부의 이름만 바뀐 것임.
그는 과학,연구,기술부 장관직에서 두번 해임되었었다. 첫번째는 1999년 7월 학생 데모사태 때였고, 두번째는 2003년 7월.
그는 1982년 첫번째 혁명의회의 보궐선거에서 쉬라즈 대표 국회의원으로 선출되기도 했었다.
Dr. Mostafa Moin의 약력(Curriculum vitae)
이란을 움직이는 사람들
현재 이란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모두 지난 1979년 이슬람 혁명에 동조하고 혁명을 거들었던 쉬아 성직자들과 평신도들이다. 혁명성공 직후인 1979년 2월 Islamic Republic Party가 창당되었다. 이 당이 2년간 혁명에 참여했던 다른 세력들을 누르고 호메이니의 정치사상을 기조로한 지금의 이란이슬람공화국을 건설하게 된다.
바디사드르Bani Sadr 대통령을 물러가면서 완전히 이란의 정치권을 장악한 IRP는 후에 사상기조에 의해서 2개로 나눠진다. 이맘 호메이니는 이 분열을 막으려고 애썼지만 결국 분리를 인정한다. 이때 IRP는 크게 좌파와 우파로 나뉘게 된다. 우파는 지금의 최고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세력으로 남게 되었다. 후에 이 우파는 다시 전통적 우파와 근대적 우파로 나뉘게 된다. 전통적 우파의 최고정점에는 지금의 최고지도자인 하메네이가 있고 근대적 우파에는 라프산자니가 있다.
좌파는 이슬람 혁명이후 초기에 정치권에서 영향력을 많이 행사했으나 1992년 의회선거에서 전통적 우파의 실력행사로 완패한 이후부터는 수면위로 떠오르기 보다는 잠수한 채로 간접적인 방법으로 정치권에 힘을 행사하고 있다. 또한 정치분야보다는 사회, 문화 영역으로 활동방향을 수정한 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이슬람 좌파의 인물이었다가 최근에 새로운 세력을 형성한 사람이 현 대통령인 하타미이다. 하타미와 그를 지지하는 세력을 이슬람 좌파와 구분해서 신좌파라고 부른다.
정리하자면, 이란을 움직이는 정치세력은 크게 아래와 같이 나눠볼 수 있다.
1)이슬람 우파(보수세력)
2)전통적 우파(중도변혁 세력)
3)이슬람 좌파(급진 이슬람 세력)
4)신좌파(개혁세력)
Pages: 1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