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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05 글모음

고대도시 “레이” 문화유적지

Posted in Uncategorized on June 30th, 2005

Posted by semih

테헤란 남부에 “샤흐레 레이”라고 불리는 도시가 있다. 이 도시는 이란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들 중의 하나로서 조로아스터교의 경전인 아베스타에도 기록되어 있다. 실크로드가 이 도시를 지나 하마단을 거쳐서 이라크로 들어갔다.

레이에는 몇가지 몇가지 고대 유적지가 존재한다. 그리고 테헤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종교적 중심지이기도하다.

1. 이맘저데 셔 압둘 아짐

이맘저데 압둘아짐 Emamzadehye Abdul Azim셔압둘아짐은 두번째 이맘 하산의 자손으로 9세기에 레이에서 순교했다. 현재 이 이맘저데에는 마쉬하드에 묻혀있는 이맘 레자의 형제인 함제와 하즈랏테 싸자드의 아들인 타히르의 무덤이 함께 추가되어 있다.

이맘저데는 이란 사람들이 믿는 쉬아 이슬람에서 믿는 12이맘의 가족들과 자손들의 무덤으로 이란 사람들은 이 곳을 찾아 간절히 기도한다. 특히 레이에 있는 이 곳은 테헤란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맘저데이다. 이렇게 이맘의 가족들의 무덤을 찾아 기도하면 죽은 이맘의 가족들이 이맘들에게 그들의 기도가 응답되도록 도와준다는 믿음이 있다.

2. 비비 샤흐르 버누 무덤(Bibi Shahr Banoo Tomb)

사산조 페르시아의 마지막 왕이었던 야즈드 게르드 3세의 딸의 무덤으로 아민어버드 북부, 바위산 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이맘 후세인의 부인의 무덤도 같이 있다. 이 무덤의 건물의 역사는 부예흐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약 1100년 전의 것이다.

YTN International 위성방송

Posted in 일반-종합정보 on June 30th, 2005

Posted by semih

오늘 뒤늦게 알게된 것인데, 아리랑TV, KBS-World, CGN TV 이외에 한국방송을 하나 더 이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앞에 소개한 4개의 방송은 모두 유럽위성 hotbird에서 잡히지만, YTN 인터네셔널 방송은 다른 위성을 사용한다. 따라서 위성접시를 하나 더 설치해야 한다.
와이티엔 인터네셔널 방송권역

PAS-10
* PanAmSet
* 위성방송 시청 가능 범위

Orbital Location : 68.5 degrees east longitude
Transponder : 16-c
Rx Frequency : 3913.5Mhz (Vertical)
Symbol Rate : 6.5106Msps
Modulation & FEC : QPSK & R3/4
Service ID : 1

[펌글]이란 새 대통령 ‘강경본색’ 없던 일로?

Posted in Uncategorized on June 29th, 2005

Posted by semih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48) 이란 대통령 당선자는 과연 강경노선을 고수할 것인가. 아흐마디네자드 당선자는 선거 당시는 물론 당선 직후까지만 해도 대외 강경노선을 천명했다. 그는 핵문제와 관련해 “이란이 유럽에 너무 많은 양보를 하고 있다”며 유럽 국가들과 대립각을 세웠고,핵개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러나 이란 내부에서는 아흐마디네자드가 의외로 강경노선을 채택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노동자 출신인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이 국내외적으로 유연한 태도를 보이는 점을 그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이란의 내부 전문가들은 유권자들이 국내 경제가 활기를 되찾고,사회적 자유를 억압받지 않으며,외부 세계와의 관계가 나빠지지 않기를 원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흐마디네자드 본인도 ‘핵협상은 유효하다’는 입장을 정리,국제사회와 대화를 할 용의가 있음을 내비쳤다. 지난 26일 “핵협상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천명한 대목이 바로 그것이다.

국내 문제와 관련해서도 과격한 정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여성들의 복장 규정을 다시 강화하는 등 보수색이 짙은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지만,아흐마디네자드는 극단적인 정책을 시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흐마디네자드 당선자가 최근 잇따라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하는 것과 관련,이란 내부에서는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따른 당연한 귀결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고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라는 당면 현안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이슬람 율법도 중요하지만 민생 현안들을 선결하지 않는 한 대중들이 반발할 게 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제로 이란의 실업률과 저소득층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현재 700만이 넘는 이란인들이 월 49달러 미만의 수입으로 살아가고 있으며,570만명이 기본적인 편의시설조차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다.

이와 관련,’국제위기그룹’의 이란 대표 카림 사자드푸르는 “국내와 국외에서 지나치게 혁명적인 노선을 견지할 경우 외국인 투자를 유발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보수 강경파는 경제실적 부진을 개혁파의 잘못으로 몰아 세워 왔지만 이제는 자신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안게 됐다”고 말했다.

내부의 정치적 압력도 강해지고 있다. 야당인 이란자유운동의 당수 에브라힘 야즈디 전 부총리는 “이란은 외부 세계와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많이 놓쳤다”면서 “국가적 이익을 위해서는 외부 세계와 협력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다각도로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방적 외교노선 채택을 주문한 것이다.

이와함께 서방세계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오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가 아흐마디네자드 당선자를 폄하하거나 노골적으로 불신할 경우 이슬람 원리주의에 입각한 교조적 노선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란의 한 전문가는 “(외부세계의) 대 이란 강경노선은 강경 대응을 낳을 뿐”이라면서 “만일 이란을 궁지로 몰아세우면 몰아세우는 당사자도 그에 상응하는 반응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간 상황과 유사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광우기자 leekw@busanilbo.com

출처 :
부산일보 2005년 6월 29일자

[펌글] 국제석유시장에 ‘이란 경계령’‥ “이란기업에 석유개발 우선권”

Posted in Uncategorized on June 28th, 2005

Posted by semih

국제유가가 사상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WTI선물 종가기준)를 돌파하면서 석유시장의 관심이 이란에 집중되고 있다.이슬람 강경 보수파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원유매장량의 10%를 차지하고 원유생산 세계 4위를 자랑하는 이란의 석유정책이 근본적으로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란은 지난 1979년 ‘2차 오일쇼크’의 진원지여서 원유시장의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1995년부터 에너지 개방정책을 펴온 이란이 폐쇄쪽으로 방향을 틀 경우 원유시장의 수급불안감이 높아지고 유가 상승세는 더 가파라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이란에 진출한 외국업체들의 피해도 우려된다.

◆ “이란기업에 원유개발 우선권 준다”

지난 24일 대선에서 승리한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는 취임 일성으로 “석유산업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국내기업에 우선권을 주겠다”고 선언,에너지산업 개방정책을 전면 수정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란 국영 석유회사들은 이슬람혁명과 이란·이라크 전쟁이후 침체된 에너지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995년부터 유전과 가스전을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외국기업들에 개방했다.개방이후 외국기업들이 이란 에너지산업에 투자한 돈만도 150억달러를 넘는다.이란이 하루 38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세계 4위국으로 발돋움 한것도 개방정책에 따른 외국기업들의 투자가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란이 다시 ‘에너지자원 쇄국주의’로 선회하고,OPEC내에서 베네수엘라 등과 함께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경우 수급불안감이 크게 높아지면서 유가 상승압력도 한층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여기에 핵문제를 놓고 미국과의 갈등이 심화될 경우 세계 석유매장량의 65%,거래량의 45%를 차지하는 중동지역의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유가급등을 부추길 가능성도 크다.이란은 천연가스 보유량도 26조7000억㎥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다.

1979년 이란의 이슬람혁명으로 촉발된 2차 오일쇼크때에는 WTI 가격이 2년반만에 배럴당 14달러에서 42달러로 급등했었다.전문가들은 현재의 이란 상황이 당시와는 다르지만 유가에는 상당한 부담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OPEC,이번주 추가증산 나설듯

국제유가 급등을 진정시키기 위한 OPEC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쿠웨이트 석유장관인 셰이크 아흐 마드 파드 알 사바 OPEC의장은 27일 “산유쿼터 하루 50만배럴 확대방안을 이번주에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회원국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공급부족으로 유가가 상승한다고 판단되면 하루 50만배럴 추가증산을 허용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알 사바 의장은 “지난주 회원국 석유장관들과 증산문제를 전화로 논의했었다”며 “추가 증산에 나설 경우 사우디아라비아가 상당부분 기여할 것이며 아랍에미리트와 쿠웨이트도 약간의 증산여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OPEC은 지난 15일 빈 회의에서 7월부터 하루 산유량을 기존의 2천750만배럴(쿼터기준)에서 2800만 배럴로 늘리고,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추가로 하반기에 50만배럴 확대하기로 합의했었다.

하지만 상당수 전문가들은 OPEC이 생산쿼터를 확대해도 실질적인 증산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어 고유가에 대한 우려는 지속될 전망이다.

신동열기자 shins@hankyung.com

[횡설수설/김순덕]청소부 대통령

Posted in Uncategorized on June 28th, 2005

Posted by semih

아흐마디 네저드 대통령“내가 이란의 보잘것없는 하인이자 거리 청소부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새 이란 대통령으로 뽑힌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씨의 당선 소감은 소박하고도 감동적이다. 선거운동 중 종종 환경미화원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청소부는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선거운동용 비디오는 전(前) 테헤란 시장이 살던 호화저택과 그가 시장이 된 이후 살고 있는 변두리 집을 대비시킨 것이었다. 분노의 계급정치에 호소한 ‘포퓰리즘 쇼’라는 평도 나왔지만 이란 국민은 빈자(貧者)의 영웅을 선택했다.

▷1979년 이란혁명 때 아마디네자드 당선자는 이슬람 급진학생운동단체 간부였다. 젊은 날의 치열한 경험은 문신처럼 남는다. “이란 국민은 특별하다. 우리는 역사를 만드는 국민이다”라며 8명의 대통령 후보 중 유일하게 26년 전 혁명을 상기시킨 사람도 그였다. 이들 혁명 2세대에게 이란혁명은 러시아혁명이나 프랑스혁명 이상이다. 종교를 초월한 이데올로기로 이슬람을 재해석해 ‘억눌린 자의 국가’를 탄생시킨 혁명 아닌가.

▷새 대통령과 함께 이란이 1979년 체제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란의 혁명정신이라 할 시아파 근본주의는 폭정과 외세를 물리치고 정의와 평등을 추구한다. 아랍세계는 신정(神政)국가를 최초로, 그리고 유일하게 세운 이란의 정치적 영적 우월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슬람 인구의 11%밖에 안 되는 시아파지만 시아파 최대 국가인 이란의 새 대통령에 세계가 긴장하는 이유도 이런 ‘무서운 확신’ 때문이다.

▷2차 선거에서 그와 겨룬 악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은 71세의 고령임에도 미래를 얘기했다. 49세의 대통령 당선자는 과거를 역설한다. “종교적 민주주의만이 번영으로 이르는 길”이라고도 했다. 빈곤 퇴치와 사회 정의를 정책 목표 1순위로 꼽았지만 국가주도적 경제체제로 실현 가능할지 의문이다. 게다가 그는 “이란은 핵을 가질 권리가 있다”고 선언했다. 이란은 김정일 북한 정권처럼 고립의 길을 갈 것인가.

김 순 덕 논설위원 yuri@donga.com
출처 : 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