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께쉼섬의 위치이란 남쪽 페르시아만에 위치한 께쉼(Qeshm)섬은 이란의 가장 큰 무역항인 반다르 압바스(Bandar Abbas) 항구와 근접해 있는 이란 최대 면적의 섬이자 페르시아만(Persian Gulf)의 가장 큰 섬이다.
섬의 인구라고 믿기지 않는 10만명에 가까운 인구와 1,500 평방 킬로미터가 넘는 광대한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그 면적은 바레인(Bahrain)의 두 배, 싱가폴(Singapore)의 거의 세배에 이른다. 섬의 길이도 무려 136km나 된다.
외국인 100%지분소유, 15년간 모든 세금 면제
께 쉼섬의 경제적 매력은 이 섬이 이란의 대표적인 자유무역지대(Free Trade Zone) 중의 하나라는데 있다. 외국인의 100% 지분 소유가 가능하며, 수출입 무관세 혜택, 15년간 법인세 및 소득세 면제 혜택, 비자 취득의 수월성 등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 및 외국 기업의 상주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란 최대의 반다르 압바스 항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아랍 에미레이트(United Arab Emirates), 오만(Oman) 등의 걸프 해안 아랍 국가들과 가까운 위치로 인해 중계 무역에 적합한 지정학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호르모즈 해협 연료공급 항구로 개발
께쉼섬의 아래로는 호르모즈 해협(Hormoz Strait)이 위치해 있는데, 이 곳은 연간 12,000대의 컨테이너선과 유조선이 통과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중요한 전략지이며, 걸프 연안 국가들의 국가 안보에 중요한 해협이다.
께쉼 자유무역지대청(Qeshm Free Trade Zone Organization)은 호르모즈 해협을 통과하는 컨테이너선들과 유조선들에게 연료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현 재 아랍에미레이트의 푸자이라 항구(Fujairah port)가 호르모즈 해협의 중요한 중간 정박지이자 주유소 역할을 하고 있는데, 께쉼섬은 푸자이라 항구와 비교해서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호르모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게 경제적으로 더 매력적인 곳이다.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