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공식적으로는 테헤란에서 7명이 총에 맞아 죽었다고 한다.
그러나 떠도는 소문은 훨씬 흉흉하다..
에스파한도 16일 시위가 가장 격렬했다.
두 …
6월 12일 실시된 제10대 이란대선에서 아흐마디네저드가 당선되었다. 주요 경쟁자였던 아흐마디네저드와 무사비의 득표율은 너무나 큰 차이가 났고 선거결과 또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빨리 발표되었다는 이유로 선거에 부정이 있었다고 무사비측이 주장하면서 이란의 소요사태가 시작되었다.
소요사태의 주체
이란 소요사태의 주된 주체는 대학생들과 젊은이들이다. 이들은 혁명이후 세대로서 혁명이전 사회를 경험하지 못한채 혁명이후 정권에서 살면서 이란의 경제적 후진성과 사회내에서 자유의 억압 등을 경험하면서 이 체제에 불만을 많이 가지고 있는 계층이다.
이란대선 부정선거 시비로 5일째 오후 거리시위와 밤 10시 “알라후 아크바르” 외침이 계속되고 있다.
6월 15일 수십만명이 테헤란에서 시위를 하고 8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테헤란 시가행진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수는 수만명 정도로 줄어들었다.
6월 17일 오후 거리행진이 시작되고 나서 테헤란의 모바일폰(핸드폰) 서비스가 끊겼다. 오전과 오후까지 잘 통화가 되던 것이 오후 6시가 넘어서 오후 10시가 넘도록 통신두절이다.
테헤란에서의 선거부정에 대항한 거리시위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고 퇴근시간 이후에 매일 계속되고 있다.
6월 17일은 테헤란의 또 다른 중심중의 하나인 하프테티르에서 시위가 열렸으며 이 기사를 쓰고 있는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다.
수만명이 모여서 시위를 하고 있으나 무력충돌은 보고된 것이 없다.
한편, 무사비의 부인 자흐라 라흐나봐르드(Zahra Rahnavard)는 오늘 지난 일요일 밤에 바시즈 민병대에 공격을 당한 테헤란대 기숙사촌을 방문하여 대학생들과 대화를 나누었다고 VOA 페르시아가 6월 17일 밤 9시(현지시각) 뉴스에서 보도하였다.